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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시담] 벼이삭 苗板서부터 殘雲에 내놓은 몸 칠흑의 밤 임의 단 이슬로 마른 목 축이고 차고 먼-별빛 여린 몸에 홀로 받으며 임에게 ... 열린마당 | 독자마당
1980-05-11 최 크리스티나 수녀ㆍ영원한 도움의...
[독자논단] 새 마음을 기르자 우리는 해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희망에 넘쳐 기뻐한다. 그러나 여기에 꼭 유의할 점이 하나있다. 그것은 새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무의미하니 ... 열린마당 | 독자논단
1980-05-11 김용순
[사설] 서울 성소위원회 발족 지난 4월 27일은 제17회 세계성소주일이었다. 이날은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각 교구에서 성소계발을 위하 다채로운 행사가 베풀어졌다. 그중에서 ... 열린마당 | 사설
1980-05-11
[일요한담] 과대망상 /이건호 1 우리 국민은 원래 겸손을 미덕으로 삼는 백성이다. 산해진미를 차려놓고도『아무것도 없으나 많이 잡수십시오』하고 머리를 숙이는 것이 우리의 습...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0-05-04 이건호·이화여대 대학원장
[독자논단] 믿음의 근원은? 자비의 근원이신 아버지 하느님께서 따먹지 말라는 과실을 원조 아담과 예와가 한번 따 먹었다고 해서 모든 인류에게 미치는 원죄를 선고하신 것은... 열린마당 | 독자논단
1980-05-04 장홍건·대봉성당
[사설] 노사분규의 해결책 지난 4월 24일 강원도 정선군에 소재하는 동원탄좌의 사북사태는 실로 엄청난 충격을 던져준 큰 사건이었다. 10ㆍ26사건 후 한국의 민주화 과정에... 열린마당 | 사설
1980-05-04
[입교수기] 돌아온 남편 4월의 꽃소식과 함께 낡아온 아빠의 편지―『이제 교육을 마치고 돌아가면 당신이 그토록 원하던 교호에 나가리라…』나는 이런 남편의 편지를 몇 번... 열린마당 | 독자마당
1980-05-04 송 유안리나·원주시 단구동
[반사경]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요즈음처럼 실감있게 느껴진적이 드물다. 삼척동자라도 잘 알고있는 이 속담은 두말할것도 없이 사후수습보다는 사... 열린마당 | 반사경
[일요한담] 물질에서의 초연 /여형구 신부 (끝) 바로 어제 어느 주일학교 꼬마가『신부님 내가 문제하나 낼께 맞추어 보실래요.』하며『전기 줄에 참새가 두 마리 않았는데 포수가 총을 쏴서 맞아...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0-04-27 여형구 신부·서울 삼양동본당 주임
[사설] 사랑의 초대 - 희망원 운영에 즈음하여 대구대교구는 지난 4월 12일 개원식을 갖고 시립 희망원의 위탁운영업무를 집무하기 시작하였다. 시립 희망은 자활능력이 없거나 가족이 없거나 ... 열린마당 | 사설
1980-04-27
[반사경] ▲자동차의 역사는 인류가 무거운 집을 운반하는데 車輛을 쓰기 시작한 약 4천년전 옛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레형태를 면치 못했던 이 움직이는 기... 열린마당 | 반사경
[일요한담] 친구야 다시 만나자 /여형구 신부 4 『우리가 겪는 노동의 어려움을 그런식으로 알아 들을 것 같습니까? 노동은 그렇게 사치한 것이 아닙니다』 이말은 지금도 내가 생생하게 기억하...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0-04-20 여형구 신부·서울 삼양동본당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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