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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차지] 선생과 제자 한더위에 남포동의 거리는 한산하기만 하다. 아스팔트보도는 녹아 찐득찐득하고 햇쌀은 무쇠라도 녹일듯이 내리쬐는데『저、선생님 아닙니까』나는... 열린마당 | 독자마당
1978-10-08 노치홍ㆍ부산 남구 문현1동 30통 3반
[독자수기] 역경을 이긴 사람들 - 제1화 두드리라 열릴것이니 33 처음부터 저의 표정이 너무나 진지하고 근심스러워 보였기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소변에 피가 나오고 있다는 말에도 남편은 애써 태연한척 하면서... 열린마당 | 독자마당
1978-10-08 고 율리아ㆍ금산본당
[주부살롱] 행동으로 사랑을…/강 아녜스 비가 내리는 어느 일요일이었다. 성당에서 미사에 참예하고 나오는데 키가 몹시 작고 허리가 구부러진 할머니 한분이 지팡이에 의지한 채 잠시 문 ... 열린마당 | 주부살롱
1978-10-08 강 아녜스ㆍ대전시 동구 삼성1동 10...
[사설] 로사리오 기도를 바치자 10월은 로사리오의 성월이다. 전 세계의 가톨릭교회는 매년 이달에 기도의 놀라운 도구인 목주를 들고 인류구원의 신비를 깊이 묵상하면서 온 정성... 열린마당 | 사설
1978-10-08
[반사경] ▲사람이 너무 놀라면 말문이 막힌다고 했다. 29일 교황 요한 바오로1세의 서거소식을 전해들은 신자들은 정말 모두가 말문이 막혀버리고 말았다. ... 열린마당 | 반사경
[일요한담] 주제파악/임보영 수녀 젊은이들 대화 속에 가끔 등장하는 말이 있다. 『야! 주제 파악해라』제 주제를 모르고 날뛰며 떠벌이는 친구들에게 보다 못해 한마디 하는 말이다...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8-10-01 임보영 수녀ㆍ영원한도움의성모수녀회
[동화] 사과초 한개가 - 상 부활절을 며칠 앞 둔 첫봄의 어느 날、초 공장의 소녀가 사과 초를 만들었읍니다. 장미꽃 모양의 초、병아리 모양의 초、포플라 나무 모양의 초 ... 열린마당 | 독자마당
1978-10-01 황정윤ㆍ아동문학가
[신앙과 생활] 물가고 물가고를 지혜롭게 이겨나가야 한다고들 하지만 이러한 지혜도 정신적인바탕에서 생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각각 처해져있는 환경과 ... 열린마당 | 신앙과 생활
1978-10-01 유계완ㆍ한국가톨릭여성연합회 회장
[독자수기] 역경을 이긴 사람들 - 제1화 두드리라 열릴것이니 32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었읍니다. 다른 사람들은 생활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온갖 문명의 이기들을 다 갖춰놓고 좀 더 편리하게 좀 더 행복하게 살... 열린마당 | 독자마당
1978-10-01 고 율리아ㆍ금산본당
[제언] “군종신부에 심장을 달라” 지난 9월 10일자 가톨릭시보에 실린「군종단 5년간 장기복무 지망자 전무」라는 제하의 5단기사는 특히 군인신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기에 족했던 ... 열린마당 | 독자마당
1978-10-01 윤민구 신부ㆍ제3사관학교군종
[사설] 군인주일 - 군종후원활동에 모두가 참여하자 금년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인 동시에 교회의 군인의 날이다. 이날은 우리국가를 방위하는 간성인 군인들에 감사하고 또 격려와 지원을 보내는 날로... 열린마당 | 사설
1978-10-01
[반사경] ▲21일밤「박스컵」축구결승전은 온 국민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기술과 투지의 한국對힘으로 맞선 미국의 대결은 운동장에서나 TV를 통해 이를 ... 열린마당 | 반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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