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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시] 황혼/김연주 붉게 타는 황혼은 나에게 손짓한다. 잇따른 부르름에 나는 나를 잊고 달려간다. 싸늘한 붉은 빛속으로…… 기쁨도 슬픔도 엷어지는 붉은 황... 열린마당 | 독자마당
1973-11-18 김연주ㆍ대구시 남구 대명동
[사설] 윤공희 대주교의 광주대교구장 피임을 경하함 고진감래라는 말은 인간의 역사에 항상 되풀이되기 때문에 인생은 어려운 중에서도 기쁨을 느끼며 살아간다. 우리는 광주대교구장이었던 故 한공... 열린마당 | 사설
1973-11-18
[사설]「평신도의 날」에 즈음하여 한국교회가 설정한「 평신도의 날」을 거듭하기 이미 여러 해이다. 과거의 실적을 보건대 이날은 천편일률적으로 평신도가 강론을 하거나 평신도활... 열린마당 | 사설
1973-11-18
[반사경] ▲이만큼 루머(RUMOR)가 풍성하던 때도 있었을까? 신문이 배달되면 지면 구석의 1단 기사를 먼저 읽는 버릇은 또 무슨 연고인가 어떻게 된 셈인지 ... 열린마당 | 반사경
1973-11-18
[사설] 성숙하는 JOC - 산업단지별 조직은 바람직 우리 한국의 가톨릭 노동청년회도 이제 한 단계 더 성숙하는 모양이다. JOC가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너도나도 JOC에 가입해서 그 안에는 대학... 열린마당 | 사설
1973-11-11
[반사경] ▲대통령 선거당시 닉슨씨는 마치「부두 노동자」와 같은 인상이라는 평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닉슨씨는 얼핏 보면 심한 중노동으로 진... 열린마당 | 반사경
1973-11-11
[사설] 미사밖의 영성체 규정 10월말에「바티깐」예수성성이 발표한 전례교서는 미사 밖에서 영성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대해줌으로써 성체께 대한 신앙을 강조할 뿐 아니라 ... 열린마당 | 사설
1973-11-11
[독자시] 여정/표 테끌라 수녀 길을 떠났소 님과 사랑을 찾아 허나 이 길은 너무도 험하구료 내 안에 물결치는 사나운 파도 앞 뒤를 가로 막는 가파른 절벽 너무나도 ... 열린마당 | 독자마당
1973-11-11 표 테끌라 수녀ㆍ성바오로 여자수녀회
[일요한담] 경청하는「매너」/양흥모 2 미국의 어떤 연구보고에 의하면 구두전달에 관한 것을 통계로 만들었다. 전달시간의 32%는 말하는 것 40%는 듣는 것 11%는 쓰는 것 15%는 읽는 것 ...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3-11-11 양흥모ㆍ중앙일보 논설위원
[일요한담] 역지사지/양흥모 1 「가톨릭 저널리스트 클럽」이 발족한지 오래다. 신문 방송 통신 출판 등 사회전달관계의 사업에 종사하는「가톨릭」신자들을 회원으로 자질 향상...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3-11-04 양흥모ㆍ중앙일보 논설위원
[독자시] 수도자/최동명 호오이 부는 바람에 실려가는 청춘이어라 먼데서 오신 그대는 둘도 없는 님의 친구 말없는 종이여 꺼져가는 무덤속에 타오르는 불꽃이여 ... 열린마당 | 독자마당
1973-11-04 최동명ㆍ신성천주교회ㆍ부산시 영도...
[반사경] ▲지난 6월 3일 제7회 세계 홍보의 날 주제는 정신적 가치의 증진과 홍보였다. 본래 이 주제는 영신적 가치의 증진과 홍보라고 발표되었다. 나중에 ... 열린마당 | 반사경
197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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