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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인주일을 맞이하여 동족상잔의 처절한 민족적 비극이 한창이던 50년 12월에 군종제도가 창설된 후 23여년이 지난 오늘까지 군인을 대상으로 한 군 특수 사목활동은 비... 열린마당 | 사설
1972-10-08
[반사경] ▲요즘 신문들의 사회 면은 나날이 끔찍스러워져 가는 세정들을 거울처럼 비치고 있다. 거의 매일 같이 살인 강도 유괴 살인 뺑소니 차량 등등 인간... 열린마당 | 반사경
[일요한담] 서울권의 인구 분산 / 오용진 3. 정부는 서울의 인구를 6백만 선으로 억제할 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르는 여러 가지 조치를 강구 중이라 한다. 늦은 감은 있으나 잘 한 일이다. 정...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72-10-01
[독자시] 삶 티에 묻히어 피내음 풍기는 삶이 욕스러워 푸른 바램은 별빛을 모으고 흐르는 유성은 점선을 그린다. 그 님의 지대한 자비에 녹혀버린 대... 열린마당 | 독자마당
1972-10-01 신명숙·묵호천주교회
[사설] 사제생활 평준화 일전에 있었던 서울대교구의 사제 총회에서 사제생활 평준화에 대한 안건을 압도적 다수로 가결 통과시켰다. 그 세부 실시 방법론은 아직 미지수이... 열린마당 | 사설
[반사경] ▲교황청은 최근 사제와 수도자들이 제복을 개조하거나 일반 사회인의 복장을 착용할 경우 그 복장은 일반 사회인과 구별되도록 해야 한다는 원칙을... 열린마당 | 반사경
[반사경] ▲72년 9월 13일 반공을 국시로 내세워온 나라의 수도 서울에서 라디오ㆍ텔레비가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가운데 공산주의자가 그 당을 선전하... 열린마당 | 반사경
1972-09-24
[일요한담] 인내의 한도 / 오용진 2. 지난 주에는 남북적 제2차 본대회의이 서울에서 열렸고 북적대표단 가운데 몇 사람은 아마도 회담을 정치회의으로 바꾸려다가 주저앉은 모양이다. ... 열린마당 | 일요한담
[사설] 복자축일을 맞이하여 해마다 맞이하는 한국 순교 복자축일이지만 정의와 평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올해의 소감은 어쩐지 여느 해보다 좀 다른 느낌을 감출 수 ... 열린마당 | 사설
가을과 독서 / 안병욱 무슨 일이나 적절한 때가 있다. 독서는 가을이 가장 좋다. 봄은 우리의 마음을 공연히 들뜨게 한다. 봄의 화창한 날씨는 처녀의 미소처럼 우리를 ... 열린마당 | 빈민칼럼
1972-09-17
[독자차지] 아름다운 시간 어머니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초저녁 별 하나가 눈에 밟히고 램프가 켜지면 때 묻은 손을 들어 성서를 펼쳐 듭니다. 내가 아직 고운 봄 어... 열린마당 | 독자마당
1972-09-17 젬마·고흥군 녹동천주교회
[일요한담] 쿼바디스 / 오용진 1. 『아는 길도 물어가라』참으로 좋은 교훈이다. 더더군다나 모르는 길을 가야 할 때 또는 전인미도의 경지에서 개척자로서 그 소임을 다해야 할 때 ... 열린마당 | 일요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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