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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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射鏡(반사경)] ▲개인의 인권이나 인격이 존중되는지의 여부로 그나라의 문명을 尺度할 수 있고 한사람 한사람의 발언이 얼마나 존중되고 또 그말이 「책임」과 「... 열린마당 | 반사경
1969-05-11
5月(월)은 어머니와 함께 오신다 혼잡한 삶의 여로에서 문득 마주 친 靜적으로 하여 깊숙히 피로에 젖은 영혼. 하나의 불꽃을 담은 흰색 초의 속삭이는 음성이 오둠으로 닫... | 열린마당
1969-05-04 李東震
[社說(사설)] 世界聖書使徒職協會(세계성서사도직) 創立(창립)의 意義(의의) 모든 길은 다 「로마」로 통한다지만 한국과는 아직도 거리감을 갖게되며 가까운 나라들이라 할지라도 로마 건축물의 두꺼운 벽으로 서로의 대화가... 열린마당 | 사설
1969-05-04
[아가페] 젊음의 理由(이유) 얼마전 중학동창들의 모임에 나갔다. 모두 40을 넘어서 50의 중간에 있는 처지라 그들의 얼굴이 거의가 윤기와 탄력을 잃고 주름살이 굵직굵직하게... | 열린마당
1969-05-04 金大中
[反射鏡(반사경)] ▲5月은 문득 자지러질듯 부산스런 새벽새들의 淸朗한 종알거림으로부터 온다. 흐드러지게 핀 매콘한 「라이락」 향내가 마냥 醉氣로운 後園 한귀퉁... 열린마당 | 반사경
1969-05-04
[日曜閑談(일요한담)] 深遠(심원)한 質問(질문) / 梁興模 ⑩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종종 느낀다. 누구나 그럴때가 많을 것이다. 자라나는 애들을 볼때 世代가 바뀌어져 나아가는 것을 볼때 더욱 그럴 것이다. ...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69-04-27 梁興模
[社說(사설)] 『가서 萬民(만민)에게 福音(복음)을 傳(전)하라』『너희들은 보천하(普天下)에 가서 만민(萬民)에게 복음을 전하라!』 이는 성자(聖子) 예수께서 이세상에 오셔서 인류의 구원을 위한 교회를 세워... 열린마당 | 사설
1969-04-27
[反射鏡(반사경)] ▲늦은 4월의 하늘은 연푸른 젖빛으로 가라앉아있다. 그속엔 헬만 헷세의 수채화 속에 떠있는 듯한 薄紗같은 흰구름 한자락이 흘러있다. 『하늘가에... 열린마당 | 반사경
1969-04-27
[아가페] 공짜는 없다 벌써 5년전의 일이다. 내가 아직 군에 입대하기 전에는 그 흔하고 흔한 군인들을 볼때 아이들 용어로 『밥풀떼기 두 서너개 「중위 · 대위」쯤은 ... | 열린마당
1969-04-27 金春根
[日曜閑談(일요한담)] 놀이 / 梁興模 ⑨ 누구나 「놀이」를 좋아한다. 「놀이」는 「노는 일이다」. 이것은 本業과 구분된다. 「먹고살기위한일」「살아가나기위한일」「서글픈일」「궂...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69-04-20 梁興模
[通竹村(통죽촌)] 敎務金(교무금) 못내 聖事(성사) 못봐 ◆…부활주일전 판공성사가 마지막 끝나는 성금요일 오후 늦게 모성당 담안에서 『온 세상에 예수님도 돈에 파는구먼』하고 크게 떠드는 여자의 소리... | 열린마당
1969-04-20
[社說(사설)] 人類救援活動(인류구원활동)에 내 子女(자녀)도 參與(참여)시키자 그리스도께서는 현대와 인류구원의 사명을 다른 아무도 아닌 바로 「우리」인 「나」에게 지워주셨다. 즉 나의 부모와 형제와 이웃이 영원한 ... 열린마당 | 사설
196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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