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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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 아가피스트(利他的(이타적) 人間(인간)) 몇해전 여름 달밤이었다. 한 냉담 신자와 통금시간이 넘도록 진지한 담화가 술잔과 더불어 계속되다가 이윽고 발길을 집으로 들렸다. 도중 길가에 ... | 열린마당
1968-05-05 崔益喆
[讀者(독자)의 소리] 이난에 投稿하실분은 반드시 俗名·領洗名·연령·직업·주소를 밝히시기 바랍니다. ■ 그늘속의 花信(화신) / 柳信正(大邱市三德洞 82의 1 교도... | 열린마당
1968-04-28
[日曜閑談(일요한담)] 障紙(장지)한장 너머 / 南郁 ⑤ 서울都心地의 출퇴근시간은 그대로 교통지옥이다. 즐비하게 줄지어선 대소형의 차량사이를 채신머리없는 택시들이 새치기로 빠져나간다. 그 무질서...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68-04-28 南郁
[社說(사설)] 召命主日(소명주일)을 맞으며 각자는 자기 聖召(성소)에 충실하라 성소주일을 맞이할때 마다 우리는 더 많은 젊은이들이 성소를 받고 신학교나 수도원에 들어갈 수 있도록 천주님께 기도하고 또 그것을 위해 인간으... 열린마당 | 사설
1968-04-28
[反射鏡(반사경)] ▲인종차별 대우는 한마디로 일종의 고향 망각증(忘却症) 내지 반(反)크리스차니즘에 기인하는 것 같다. 인류의 원조는 「에덴」동산에서 하느님으... 열린마당 | 반사경
1968-04-28
[아가페]「파나마」모자쓴 사나이… 10여년전 「심포니 오브 디 에어! 연주회 때-한·미 민간인군장병들이 중앙청 잔디밭에 어찌나 빽빽히 들어앉았던지 더 뚫고 들어갈 재간이 없어서 ... | 열린마당
1968-04-28 崔常善
[日曜閑談(일요한담)] 公利(공리)의 名分(명분)·體面(체면) / 南郁 ④ 최근 미국 「존슨」 대통령의 맏사위 참즈·로브 海兵大尉가 월남전에 轉屬되어 그를 보내는 비행장에서 新婦 린다양이 눈물을 흘렸다는 기사와 電...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68-04-21 南郁
[社說(사설)] 우리는 우리의 主敎(주교)에 對(대)해 關心(관심)을 가져야 한다 높은 관을 쓰고 司牧장을 짚은 근엄한 주교는 한교구의 최고목자이며 사도들의 후계자로서 그리스도의 구원의 진리를 가르치고 어진 아버지로서 하... 열린마당 | 사설
1968-04-21
[反射鏡(반사경)] ▲작년에 돌아간 R詩人의 令愛가 이 봄에 결혼을 하고 내외 나란히 社에 인사를 왔다. 양친 다 사별한 규수에 대해선 늘 마음 한구석 측은한 정을 ... 열린마당 | 반사경
1968-04-21
[아가페] 沈黙(침묵)은 金(금)? 『雄辯은 銀이요, 沈黙은 金이다』라는 말은 우리가 늘 귀가 아플정도로 듣는 말이고, 심지어는 孔子님께서 『하늘이 무슨 말이 있더냐. 그래도 사... | 열린마당
1968-04-21 金현
[日曜閑談(일요한담)] 두루마기 자랑 / 南郁 ③ 土着化란 말을 가톨릭에 붙이면 언짢아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나 表現이야 어떻던 그런 努力이 이루어져야 했다고 생각한다. 75만을 헤아린다...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68-04-14 南郁
[反射鏡(반사경)] ▲봄은 삼라만상이 소생하는 계절이다. 땅속에 들어가 긴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입을 열고, 새싹이 땅을 꿰뚫고 밖으로 나와 따뜻해진 날씨에 힘... 열린마당 | 반사경
196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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