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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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射鏡(반사경)] ▲우수(雨水)·경칩(驚)이 지나니 성큼 닥아선 봄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축복 마냥 내린 봄비는 메마른 대지(大地)와 초목을 생명의 입김으로 촉촉... 열린마당 | 반사경
1968-03-10
[아가페] 人事(인사) 讚揚論(찬양론) 옛부터 동양을 예의지국이라 했것다. 우리나라가 예의지국임에는 림없다. 그런데 예의중에는 인사가 첫자리를 차지할 상 싶다. 때에 따라 상대자 ... | 열린마당
1968-03-10 崔益喆
[日曜閑談(일요한담)] 요한 23世(세) 德談(덕담) / 具常 ⑱ 우리집 대청마루 벽에는 교황 요한 23세의 사진이 모셔 있다. 나는 越南을 해서 先考의 영정도 없으니 대신 잘되었다는 생각으로 교황이 갈리셔도 ...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68-03-03 具常
[社說(사설)] 平信者使徒職(평신자사도직) 教育(교육)의 普遍化(보편화) 韓國敎會史上 처음으로 본격적인 平信者神學硏究會가 最近 서울과 光州에서 각각 開催되었다. 두 연구회서는 本紙에 기보한 바와같이 전교구 대표... 열린마당 | 사설
1968-03-03
[反射鏡(반사경)] ▲6주일 동안 본보의 지면을 차지했던 강화직물업자의 신자고용거부 사건은, 업자들이 서울의 주요 일간지 광고란에 사과성명을 발표하여 일단계 수... 열린마당 | 반사경
1968-03-03
[아가페] 行動(행동) 비오 12세께서 일찌기 『행동의 때는 왔다』고 외치신적이 있다. 그때 우리 청년들은 이에 호응하는양 궐기대회라는 것을 가졌던 일이 있는데 바로... | 열린마당
1968-03-03 崔常善
[디알로그] 主敎團(주교단) 聲明書(성명서) 근간 강화도에서 직물업자 측의 JOC회원의 배척기사에 통분함을 금치 못하며 그곳 JOC회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노동자들도 업주와 똑같은... | 열린마당
1968-02-25 朴永和
[日曜閑談(일요한담)] 어느 歡談席(환담석) / 具常 ⑰ 내가 특등호감을 한 이야기를 한마디 하겠다. 지난번 나는 大邱엘 갔다가 가톨릭시보사 P신부님의 초대를 받았다. 명색이 거기 논설위원이라 사양 ...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68-02-25 具常
[社說(사설)] 刷新(쇄신)은 根本精神(근본정신)을 새롭게 하려는 대서 제2차 「바티깐」 공의회가 막대한 인력과 시간과 돈을 소비해가며 진행되다가 그에 못지않는 지대한 성과와 허다한 과제를 남긴채 막을 내린지 어... 열린마당 | 사설
1968-02-25
[反射鏡(반사경)] ▲지난 출판물보급주일을 당해 전국각처에서 본당신부님들이 현대에 있어서 출판물의 중대성을 교우들에게 여러면으로 일깨웠을 줄 안다. 그런데 실... 열린마당 | 반사경
1968-02-25
[아가페] 꽃망울이 움틀 날도 멀지 않았네 우수(雨水)가 지난지도 벌써 이레째- 얼었던 겨울이 풀리고, 꽃방울이 움틀 날도 멀지않았다. 작년 여름 뚝섬에서 만나 「마이크·인터뷰」를 가졌... | 열린마당
1968-02-25 김현
[日曜閑談(일요한담)] 修道(수도)와 禪(선) / 具常 ⑯ 「아시시」의 프란치스꼬 처럼 그 생애와 행적이 東洋的인 성인은 없다. 그의 出家의 동기가 된 문둥환자와의 입맞춤이라든지 완전히 無一物, ...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68-02-18 具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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