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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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帛書(백서)] 「나」와 「남」 ○…사람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단수가 아닌 복수일 때 거기는 제멋대로의 혼란과 무질서를 막아야 할 기준-법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제 아... | 열린마당
1963-09-08 金時烈
[反射鏡(반사경)] ▲노동자 대신 근로자란 말을 쓰고 있거니와 그것으로 이렇다할 대접이 되는 것은 없을 상 싶다. 유력한 조사에 의한 근로자의 임금실태를 살펴보면... 열린마당 | 반사경
1963-09-08
매질 않고 애기 기를 수 있어 보수적인 우리들의 사고(思考)와 풍속이 이질적인 서구(西歐) 문명을 받아 들이면서 다음 세대를 길러낸다는데서 어려움이 가중된다. 그러나 ... | 열린마당
1963-09-01
[隨筆(수필)] 이틀동안 파출소에서 동료직원의 부인이 음독을 하여 병원에 운반되었다는 전화가 걸려왔었다. 그러나 아직 그 당사자는 출근도 하지 않았었다. 필경 전날 ... | 열린마당
1963-09-01 趙東華
[社說(사설)] 殉敎先烈(순교선열)들에게 9月(월)의 精誠(정성)을 드리자 한국 치명 복자 79위 축일(9월26일 목요일)이 들어있는 9월 한달은 비록 「첨례표」 상의 지정(指定)은 없으나 우리는 순교성월(殉敎聖月)이라고 ... 열린마당 | 사설
1963-09-01
[反射鏡(반사경)] ▲ 기차나 뻐스를 탔을 때, 나란이 앉은 손님들의 목적지가 같으면 말은 없어도 이상한 공감을 느끼지 않던가? 그러나 마음의 길마저 같은가는 말이... 열린마당 | 반사경
1963-09-01
[帛書(백서)] 理解(이해) 難(난)한 實話(실화) 삼가했으면 강론 말씀입니다. 어떤 열심하고 부지런한 한 청년이 매일 미사참례와 영성체를 하여 예수님을 뫼시기는 했으나 성체 안에 예수님께서 실지로 계시... | 열린마당
1963-09-01 박진수
[納凉隨筆(납량수필)] 여름의 追憶(추억) 남산(南山) 잔디밭에는 메뚜기가 많았다. 잔디를 거닐면 여기저기 푸릉푸릉 청메뚜기들이 떼를 지어 날랐다. 이 메뚜기 잡는 맛에 여름이 되면, 아... | 열린마당
1963-08-25 李仁石
[社說(사설)] 家庭法院(가정법원)의 發足(발족)을 보고 우리나라 최초의 가정법원(家庭法院)이 오는 10월1일부로 서울에서 발족을 보게되었다. 혼인·이혼·상속·부양·양자 및 소년비행(少年非行)에 관계된... 열린마당 | 사설
1963-08-25
[反射鏡(반사경)] ▲조석으로 한결 신선해졌다. 올 여름같은 더위가 언제 또 있었더냐! 곧잘 듣는 말이다. 8·15 몽소승천첨례 전날 그 찌는듯한 복 중에 본사를 찾은 ... 열린마당 | 반사경
1963-08-25
[帛書(백서)] 젊은 氣魄(기백) 아쉽다 몇해 전 경향잡지 논설에 청소년 학도들이 세속지식은 늘어가고 교리지식은 어릴 때 주일학교에서 배운 정도로 그치기 때문에 장성할수록 영육간의... | 열린마당
1963-08-25 鄭 아오스딩
[詩(시)] 아들을 보기까지는… 나 정녕 아들을 보기까지는 나는 아직 人生의 고뇌를 참아야 하오 죽음의 골작 재덤이 속에서 불사조 마냥 하늘만 우럴고 聖子의 그 목숨... | 열린마당
1963-08-18 하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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