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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한담] 편지/김현준 신부 6 「따르릉」자전거 벨소리. 『편지 왔읍니다』하루 한번씩 아침 10시쯤이면 배달부 아저씨의 반가운 소리를 듣는다. 이 소리 뒤에는 이제는 내「日...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3-01-30 김현준 신부ㆍ춘천교구 청평본당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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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한담] 할미손은 약손/김현준 신부 5 겨울들어 두번의 장례미사를 드렸다. 바올라는 12살에 결핵성뇌막염에 걸려 15년간을 병상에서 지냈다. 임종순간까지 그렇게도 맑던 눈동자와 앙...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3-01-23 김현준 신부ㆍ춘천교구 청평본당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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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한담] 오골계/김현준 신부 4 내 키는 163cm에 몸무게는 50kg 바늘을 넘지 못한다. 그런 외모탓인지『살좀 찌세요』『식사를 많이 하세요』란 주문과『얼굴이 전보다 좋아제셨다...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3-01-16 김현준 신부ㆍ춘천교구 청형본당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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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01-01 김현준 신부·춘천교구 청평본당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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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한담] 성탄카드/김현준 신부 2 별로 크지 않은 둥근 모양의 아담한 성당과, 개나리 울타리와, 뒷산과 자그마한 마당은 다람쥐 들이 휘젓고 다니는 본당에서 나는 첫 보좌 신부 생...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2-12-25 김현준 신부ㆍ춘천교구청평본당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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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한담] 기다리는 마음/김현준 신부 1 12월 기다림의 시기 대림절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다. 미신자인 남편과 미사 참례 할 날을 기다리는 젬마 엄마, 아들이 신부가 되어 미사드...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2-12-19 김현준 신부ㆍ춘천교구 청평본당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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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한담] 젬마의 날개옷/구자룡 (끝) 우리집엔 아이들이 둘이 있다. 큰 놈은 사내 아이로 이름이 맏걸(장남이란뜻)이요, 작은 놈은 계집아이로 미리내(은하수의 옛말)이다. 그런데 놈들...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2-12-12 구자룡ㆍ시인ㆍ부천소명여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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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한담] 목값(?)/구자룡 9 그날은 아침부터 바빴다. 날씨가 몹시 추웠지만 그런데 신경 쓸 시간이 없었다. 3년 동안 정들었던 모교를 떠나는 아이들의 졸업식이 있는 날이기 ...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2-12-05 구자룡ㆍ시인ㆍ부천소명여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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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한담] 육백만불의 신부님/구자룡 8 시월 어느 일요일. 가을 날씨 답지 않게 불어오는 바람은 겨울을 방불하리 만큼 몸을 움추리게 했다. 이 날은 시집을 안간다고 고집을 부리던 마...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2-11-28 구자룡ㆍ시인ㆍ부천소명여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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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한담] 한글과 성경/구자룡 추석날, 모두들 고향으로 돌아간 후, 도시는 텅 빈 느낌이 들 정도로 쓸쓸했다. 우리 가족들도 아버님이 계신 곳으로 가기 위해 일찍부터 서둘러...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2-11-21 구자룡ㆍ시인ㆍ부천 소명여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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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한담] 목민심서/구자룡 6 다산 정약용 선생이 천주교 박해로 전라도 강진 땅에 귀양가 있을때 벼슬 아치들의 통폐를 제거하기 위해「목민심서」란 책을 썼다. 또한 이 책은 ...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2-11-14 구자룡ㆍ시인ㆍ부천소명여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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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한담] 마음이 부재하면/구자룡 5 우리나라 속담에「한번 실수는 병가의 상사」라는 말이 있다. 누구든지 한번 쯤의 실수는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한 번이 아닌 두 세번 씩이나 계... 열린마당 | 일요한담
1982-11-07 구자룡ㆍ시인ㆍ부천 소명여중교사
서울본사04919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37길 11(중곡동) Tel.02-778-7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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