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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갑곶순교성지를 아시나요? 바다에 떠있던 섬을 육지로 만들어준 위풍도 당당하게 쭉 뻗은 강화대교를 건너 산허리를 돌아 야트막한 동산에 위치한 성지에 들어서면 정갈하게 ...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4-05-04 정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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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삼식이의 껌 딱지 순례 천직으로 알고 수십년 다니던 직장 나이 들어 하루아침에 옷을 벗고 무위도식 백수건달 마루나 눈칫밥 얻어먹고 지나온 세월이 10년이라네 ...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4-04-27 조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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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부리망 “타작 일을 하는 소에게 부리망을 씌워서는 안 된다.”(신명기 25,4) 부리망은 소를 부릴 때에 소가 곡식이나 풀을 뜯어 먹지 못하게 하려고 소의 ...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4-04-20 민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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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3 제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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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아빠를 잘 부탁합니다 이제 한 달 남짓 지났습니다. 올 겨울엔 잘 내리지도 않던 눈발이 흩날이는 날이었지요. 영문도 모르는 아빠를 모시고 우리 남매가 간 곳은 요양...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4-03-30 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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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겨울이야기 아름다운 영남 알프스가 시작되는 고헌산 기슭 530m 고지. 아늑하고 평화로운 산골짝 작은 마을 - 소호. 눈 뜨면 저 멀리 멋진 백운산이 그림처럼 ...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4-03-09 방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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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겨울 산새 산천초목(山川草木) 골골이 하얀 눈 덮인 정숙(靜肅)한 산촌 겨울 나들이 나온 한 무리 산새 가족들은 산복숭 눈옷 입은 나뭇가지에 ...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4-03-02 이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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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별빛이라도 반짝여줬으면 어떤 이는 세월이 유수같다고도 하고 다른 이는 세월이 화살같다고도 하지만 나는 세월이 산등성이 타고 넘는 흰 구름같더이다 겨울 아침...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4-02-23 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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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야생화가 하는 말 성거산 줄 무덤에서 깊은 잠자던 무명 순교자들이 야생화로 부활하였습니다. 야생화가 하는 말 들으려 가파른 계곡 길을 기쁜 마음으로 오...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4-02-16 임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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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주님의 거울 속으로 고요한 침묵이 잔잔하게 흐르는 곳. 천창으로 내려오는 따스한 온기가 비추는 곳. 연한 십자가 그림자가 포근히 안아주는 곳 그 곳에서, 여린 ...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4-01-26 김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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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열 번째 생명을 구해주시는 주님 주님, 첫 번째 아픔은 당신 손으로 저를 만져 주셨습니다 두 번째 고통은 내면의 아픔까지 쓰다듬어 주셨습니다 세 번째 슬픔은 당신 가슴으로 ...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4-01-19 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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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어머니의 기도 아직은 채 밝지 않은 여명의 채찍질 소리가 여기 있나이다 아직은 채 영글지못한 믿음의 채직질 소리가 여기 있나이다 눈 먼 소경의 더듬거리...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4-01-19 김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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