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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내일은 재의 수요일 사춘기 시절 배가 고파서 수돗물로 배를 채우고 오른쪽 신발 밑창이 유달리 빨리 ‘헤-’하고 입 벌리는 것이 부끄러워 낮에는 돌아다니지도 ...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3-02-10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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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도회의 한 기슭 꼬불꼬불 이 깎아지른 언덕바지에 원숭이가 곡예를 하듯 머리가 저 밑바닥에 닿아야 겨우 들어갈 수 있는 당신이 태어난 베들레헴 마구간 ...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3-01-27 이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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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후회하지 않는 삶 삶이란 돌아보면 후회로운 나날들 그래도 삶이란 님을 향한 단심으로 님의 말씀 경청하고 님의 뜻 실천하며 자비를 간구하고 은총으로 속...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3-01-27 추벼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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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새 아침의 기도 주님! 새 날을 맞은 희망으로 이 아침에 당신을 영접하오니 성심께 드리는 기도를 들어 허락하소서. 한 삶의 부스러기 저 붉은 태양에 불태우...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3-01-20 정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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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장수사진 S병원 영안실 가을 햇살처럼 따사로운 미소로 그녀가 우리를 맞고 있었다. 대개는 엄숙한 표정의 모습으로 놓여 있는 사진과 달리, 하얀 백발에 빨...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3-01-20 신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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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새 해 새해가 밝았지요. 당신 올 한 해도 담쟁이처럼 날 감싸고 또 감싸서 행복으로 간섭하시려 하시나요? 주님이기에 행복하고 당신 함께하기에 ...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3-01-13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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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주님 부르심에(순명) 전장의 폐허 속에 가난한 수단 톤즈 거리의 영원한 마나니따 희망의 각을 세워 행복했던 이태석 요한 신부님 주님 부르심에 순명으로 역류...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3-01-13 김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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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성경 읽고 쓰고 묵상하고 기도해야 우리 믿는 자들은 언제나 성경을 읽고 쓰고 묵상하고 그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을 때는 눈으로만 읽는 것 보다는 입술을 움직여 읽고 귀...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3-01-13 예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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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새로운 시작 위대하신 아버지 내 하느님! 감당할 수 없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하나도 아닌, 둘도 아닌, 다섯 가지의 은총을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겸손하...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3-01-06 손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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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성당의 종소리가 그립다 1978년 12월 한 해가 거의 저물어 가는 어느날 새벽, 교회 종소리에 나는 잠이 깼다. 전등불을 켜고 보니 5시 경이었다. 갑자기 교회에 가고 싶었...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3-01-06 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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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우리 시대의 ‘피에타’ 아침, 저녁 서늘한 기온과 함께 풀벌레 울음소리가 유난스럽던 가을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정신없이 바쁜 직장에서의 하...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3-01-01 원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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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주님 나를 지켜 주소서 주님 나를 지켜 주소서 나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어 당신을 모시고 흐뭇한 기쁨의 미소를 짖게 하소서 주님을 항상 제 앞에 모시고 기도...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13-01-01 박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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