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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이제는 편안히 쉬시옵소서 - 고 김달호 교수 영전에 자주 놀러오라고 다정하게 당부하시던 모습이 어제 같은 데 벌써 가셨습니까? 선생님은 참으로 순순하게 살아오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선생...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00-11-26 이문호
[독자마당] 길거리에는 삶에 허덕거리는 길거리. 그 큰거리에는 동전 한잎을 구걸하는 가녀린 생명이 있고 저무는 저녁 노을 바라보며 발을 동동 구르는 어린 ...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00-11-19 김원수
[독자마당] 삶과 죽음도 하느님 안에서 흔히 생각하기를 인간이 산다는 것은 행복이고, 죽는다는 것은 불행이라고 한다. 건강하게 살고 있을 때는 하느님의 은혜를 느끼게 되고, 병이나...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00-11-19 노지숙
[독자마당] 무엇하러 하얼빈 하늘에 왔단 말인가? 해란강 푸른 물살은 백두 천지에서 솟구쳐 푸르다 지리산 오르고 뛰어 백록담에서 핏빛 한 물결로 칠천만 가슴에 흘러 푸르렀습니다. 그 ...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00-11-12 최종수 신부
[독자마당] 사제들의 회갑 요즘 가끔 실리는 신부님들의 회갑연 기사를 보면서 또 인근 성당에서 들려오는 못가진 자들의 소외감에 젖은 애환을 드으면서 신부님들의 회갑연...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00-11-05 박무웅
[독자마당] 진정한 오늘의 평신도상 풍성한 가을이다. 얼마전 나는 천호성지를 다녀왔다. 전북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천호산 기슭에 있는 이 곳은 1839년 기해박해 이래 교우촌을 이루...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00-11-05 송윤섭
[독자마당] 이름없는 삼천 순교자 넋을 기리며 한티 고갯마루에 기우는 해 등지고 포승에 엮여 묵묵히 끌려온 양떼 지나온 길 잊을까 뒤돌아보며 해미성 관문으로 떠밀려 들 때 따라온 구름...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00-10-29 전용원
[독자마당] 박석희 이냐시오 주교님 영전에 생명의 주인이신 야훼 하느님 당신의 호령에 우리는 소스라쳤습니다. 날밤에 행하신 일이 옵기에 우리의 오관을 떨리옵니다. 당신께서 ...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00-10-22 이은희
[독자마당] 예수님 사랑 드높은 가을하늘 보며 예수님의 은혜를 생각했어요. 길옆의 작은 들꽃 보며 예수님의 자비를 느꼈어요 아프고 고통받는 나의 친구들 예수님은...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00-10-15 이미복
[독자마당] 전교의 달에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고 특히 10월은 전교의 달이다. 지난 1년 천주교 신자로서 얼마나 많은 전교를 해왔던가 새삼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개...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00-10-15 조순자
[독자마당] 생명 환경 신앙대회를 보고 가을엔 코스모스가 한들 거리는 길을 간다. 전국 생명 환경 신앙대회가 있던 날. 관광버스 행렬이 점촌 운동장까지 줄지어 가는 것이 기...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00-10-08 손영득
[독자마당] 함께사는 세상을 학교가 끝나고 나니 예상치 못했던 소나기가 퍼붓는다.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여학생에게 아빠로부터 우산을 갖고 데리러 가겠다는 이메일... 열린마당 | 독자마당
2000-10-08 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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