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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蟋蟀(실솔) (17) 陰地(음지)의 生命(생명)과 陽地(양지)의 化石(화석) ④ 『웬일이세요?』 정식은 놀라며 일어섰다. 방으로 들어온 옥여사는 『앉아라』 하더니 자신도 한구석에 놓인 소파에 가벼운 체중을 얹었... | 기획
1968-02-11 朴景利 作 금동원 畵
눈먼 蟋蟀(실솔) (16) 陰地(음지)의 生命(생명)과 陽地(양지)의 化石(화석) ③ 정식이 안양농장으로 윤식을 찾아갔을 때 윤식은 난로불을 피워놓은 넓직한 방에 앉아서 조각을 하고 있었다. 『뭘 만드는 거야?』 정식이 ... | 기획
1968-02-04 朴景利 作 금동원 畵
눈먼 蟋蟀(실솔) (15) 陰地(음지)의 生命(생명)과 陽地(양지)의 化石(화석) ② 다른 때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온 김일우 사장은 밤송이처럼 몸을 감은 외투를 후딱 벗어던지고 자리에 앉았다. 『정식이 들어왔소?』 『들어... | 기획
1968-01-28 朴景利 作 금동원 畵
눈먼 蟋蟀(실솔) (14) 陰地(음지)의 生命(생명)과 陽地(양지)의 化石(화석) ① 첫눈이 내렸다. 많이는 아니었지만 희끗 희끗한 눈송이가 전선을 질러서 날라 내리고 마른 가지 위에 쌓이곤 했다. 정식은 코트 깃을 세우고 우... | 기획
1968-01-21 朴景利 作 금동원 畵
눈먼 蟋蟀(실솔) (13) 보이지 않는 실낱 ⑥ 이제 정식의 귀에는 강용수씨의 말이 들려오지 않았다. (그놈이 윤이를 좋아했구나. 그놈이 윤이를 좋아했어) 그 말을 수없이 마음속로 되풀... | 기획
1968-01-14 朴景利 作 금동원 畵
눈먼 蟋蟀(실솔) (12) 보이지 않는 실낱 ⑤ 『어딜 갈까요?』 차를 몰다가 운전수는 물었다. 『아아 M시』 정식은 움추리듯 하며 대답했다. 차는 서울의 번화가를 달리고 있었다. 불... | 기획
1968-01-01 朴景利 作 금동원 畵
눈먼 蟋蟀(실솔) (11) 보이지 않는 실낱 ④ 겨우 연락이 잫았다. 우렁우렁한 김일우씨의 목소리가 울려왔다. 『무슨 일이냐』 『저 M시에 내려가야겠읍니다』 『뭐하러』 『윤식... | 기획
1967-12-17 朴景利 作 금동원 畵
눈먼 蟋蟀(실솔) (10) 보이지 않는 실낱 ③ 현관문이 화다닥 열렸다. 벼란간 죽음의 집에서 요정이 춤을 추며 나오는 것 같이 봉애가 달려나왔다. 그 나오는 품이 아무래도 심상치가 않아... | 기획
1967-12-10 朴景利 作 금동원 畵
눈먼 蟋蟀(실솔) (9) 보이지 않는 실낱 ② 『동생이 하나 있읍니다』 정식은 미간을 좀 찌프리며 대꾸했다. 『음 어머님도 계시고…』 이영근씨는 우물우물 음식을 씹는듯 묘한 투... | 기획
1967-12-03 朴景利 作 금동원 畵
눈먼 蟋蟀(실솔) (8) 보이지 않는 실낱 ① H건축사무실에서 나온 정식은 담배가게 앞에서 머물었다. 『차 잡기 힘들겠군 웬 사람이 이리 많을까? 신탄진 하나』 백원짜리 한장을 내밀... | 기획
1967-11-26 朴景利 作 금동원 畵
눈먼 蟋蟀(실솔) (7) 兄弟(형제) ⑦ 정식과 윤이는 장소를 옮겨 근처 지하실에 있는 양식점으로 찾아들어갔다. 마주앉아서 「웨이터」가 「메뉴」를 가지고 올때까지 그들 사이에는 무... | 기획
1967-11-19 朴景利 作 금동원 畵
눈먼 蟋蟀(실솔) (6) 兄弟(형제) ⑥ 『정말 그렇다면 의논사대가 돼주겠어야 했을거예요, 형님이니까, 윤식씬 고내찮은 사람일거예요. 뭔지 상처 받기 쉬운 영혼을 가진 것 같았어요. ... | 기획
1967-11-12 朴景利 作 금동원 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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