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분순(클라라, 67) 시인이 한국시조시인협회 제2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사)한국시조시인협회는 최근 서울 대학로 흥사단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2대 이사장에 한분순 시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197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집 「실내악을 위한 주제」, 「서울 한낮」, 「소녀」 등을 냈으며, 서울신문 부국장과 세계일보 부국장,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윤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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