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노인종합복지관, 성동노인종합복지관, 한빛종합사회복지관 등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3개 직영복지관 관장에 3명의 평신도가 임명됐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김운회 주교, 회장 김용태 신부)는 2월 27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직영복지관 관장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박중빈(마르코, 동작노인종합복지관장), 문경수(카타리나,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이현숙(헬레나, 한빛종합사회복지관장)씨 등 3명을 3월 1일자로 3개 복지관 관장에 임명했다. 앞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2월 10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직영 3개 복지관 관장을 공모한 바 있다.
1998년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입사하며 교회 활동을 시작한 박중빈 동작노인종합복지관장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행정사무업무를 총괄하면서 복지회 등록 단체의 통일된 업무체계를 확립하고 산하 등록 시설과 각 기업체 및 사회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사회복지 발전에 힘썼다.
문경수 성동노인종합복지관장은 방학동 지역에서 12년간 탁아시설과 지역아동센터(공부방)를 운영했으며, 1996년부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활동하며 사회사업부장을 맡으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한 바 있다.
이현숙 한빛종합사회복지관장은 1983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인연을 맺었으며 사회사업부와 기획연구부를 거쳐 2002년부터 정신지체 장애인공동체인 ‘사랑손’ 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에 임명된 3개 직영복지관 관장 취임식은 각 복지관 별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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