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복음화국이 주관하는 ‘제5기 사회교리학교’가 3월 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주간의 장정에 돌입했다. 신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사회교리학교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교구청 지하 제4회의실에서 열린다.
“사회교리교육을 통해 사회를 폭넓게 바라보고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 한다”며 사회교리학교의 취지를 밝힌 사회복음화국장 이기수 신부는 “인간다운 사회 유지를 위해 각 본당 차원으로도 사회교리를 실시해 더 많은 신자들이 폭넓은 사랑을 배우고 깨달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과 더불어 마련된 첫 강의에서 이영배 신부(교구 사무처장)는 빈곤층이 처한 많은 어려움에 대해 참석자들이 함께 나누고 교회사명을 통해 이 땅에 복음화를 전파해 해야 되는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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