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청소년국(국장 임유택 신부)은 3월 8일 안산대리구청 1층 강당에서 ‘부모, 무엇이며 누구인가?’를 주제로 자모회 회원교육을 가졌다.
강의에 나선 신정숙 수녀(인보성체수도회)는 “혼인은 하느님께서 의도하신 생명과 사랑의 친교를 사는 것이며 가정의 본질과 역할은 사랑”이라며 “자녀의 인격적·사회적 전인교육을 촉진하는 가정환경 즉 하느님과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신심으로 활력이 넘치는 가정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수녀는 “사랑이 가득한 가정에서 성장하는 자녀는 자라면서 점차 건강한 자아와 정체성에 기초한 가치관들을 형성하게 되고 사회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들과 행복한 관계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자모회 회원은 “자녀들의 신앙교육은 가정에서 먼저 전인교육과 신앙교육에 힘써야 함을 새겨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안산대리구 소속 29개 본당 70여 명의 자모회원들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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