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운전기사사도회(회장 정병화 야고보, 영성지도 안형노 신부)는 3월 11일 미리내성지 내 묵상의 집에서 회원 부부 1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신앙인의 삶’ 주제로 ‘2009년도 부부 일일피정’을 가졌다.
강의를 통해 “머리로만 아는 신앙을 지양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겸손과 지혜를 구하는 신앙인이 될 것”을 강조한 이봉춘 신부(미리내천주성삼 성직수도회)는 “구원을 얻는데 구경꾼이 되지 말고 열렬히 청원해야 하며 사순시기를 선교와 기도와 봉사로서 임하자”고 당부했다.
파견미사를 집전한 평택대리구장 조원규 신부는 “오늘도 성체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때때로 우리 스스로 단절시킨 하느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려는 용기와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991년 11월 12일 교구 인준을 받은 운전기사사도회에는 현재 6개 대리구 12개 지구에 2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