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카리타스가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지원을 위해 나섰다. 대구 카리타스는 대구시 상인동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기진 신부)에 ‘카리타스 일자리 지원센터’를 마련, ‘저소득층 취업패키지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2009년 3월부터 노동부 지원을 받고, 대구시 상인종합사회복지관·서구종합사회복지관·학산종합사회복지관 컨소시움으로 마련된 카리타스 일자리 지원센터는 저소득 가정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업알선·구인개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취업알선은 고용지원센터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일자리를 소개해 주는 사업. 고용지원센터의 추천을 받기 위해서는 최저생계비 150%(차차상위계층)이하 가구원 중 만 18세~64세 이하에 해당하는 대상자 본인이 지역 고용지원센터에 접수한 후 노동부 취업지원계획에 따른 상담 및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구인개척은 저소득층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을 돕기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인 계획이 있는 업체 및 차후 구인 계획이 있는 업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일자리 지원센터가 추천한 저소득층 인력 중 면접을 통해 적정한 인력을 선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 문의 053-634-7230 학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http://www.welian.or.kr 일자리 지원센터 게시판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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