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시오회 한국관구관 공동체 부원장을 맡고 있는 왕요셉 신부의 50주년 금경축 미사가 3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 살레시오회 관구관 7층 성당에서 봉헌됐다.
미사와 축하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미사에서 왕신부는 강론을 통해 “돈보스코를 알수록 배울수록 더 좋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체성사 안에 계신 주님을 향해 다가가면서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살레시오회 한국관구장 황명덕 신부는 “왕요셉 신부님은 충실한 사제였으며 겸손한 형제였다”며 “하느님께서 저희에게 왕 신부님을 보내주심을 공동체 모두가 마음 모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59년 3월 일본에서 사제서품을 받은 왕신부는 1962년 서울 도림동본당 보좌신부로 한국에 파견된 이래 구로3동본당과 신월동 공동체 원장 등을 역임하며 사목활동을 펼쳤다.
♣ 바로잡습니다 (2009-04-12일자)
3월 29일자(2641호) 21면 ‘살레시오회 왕요셉 신부 금경축’ 기사 중 살레시오회 한국관구장 황명덕 신부를 남상헌 신부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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