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톨릭대학교는 개교 25주년을 기념해 중·장기 발전 계획으로 ‘갓등 2020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갓등 2020 프로젝트’는 수원 가톨릭대학교가 ▲1영역 대학경영 혁신 부문 ▲2영역 전인교육 심화 부문 ▲3영역 교육·연구 혁신 부문 ▲4영역 교육환경 개선 부문 등 총 4개 부문의 연구를 통해 학생생활과 교육환경개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미래지향적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된 단계별 지침이다.
기획관리처장 곽진상 신부는 “개교 25주년 기념식과 함께 ‘갓등 2020’ 선포식을 갖는다”며 “‘갓등 2020’은 신학교 전반을 4개 영역으로 나눠 점검하는 총체적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수원 가톨릭대학교는 또 2007년부터 ‘개교 25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발족하고 개교 25주년이 되는 올해를 수원 가대의 어제와 오늘을 살피고 미래를 준비하는 쇄신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념행사를 준비해왔다.
개교기념일인 5월 4일 열리는 기념미사 및 기념식, 학교 관련인사 초청 좌담회, 갓등 중창단 기념음반 발표 음악회 등을 중심으로 ▲수원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을 초대해 신학교 시절을 추억해보는 ‘추억의 신학교 생활(4월 6일~7일)’ ▲25년 동안의 역사를 담은 ‘기념사진전시(5월 3일 시작)’▲학생들과 후원회원을 위한 ‘기념 음악회(9월 18일)’ ▲신학교육의 어제·오늘·미래에 관한 ‘기념학술 심포지엄(9월 23일)’ 등이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개교 25주년사’와 함께 신학교 생활의 경험을 다룬 ‘신학교 일기’, ‘25주년 기념 논문집’ 등을 발간하며 ‘갓등중창단’도 학생 신곡이 담긴 8집과 선배들이 참여하는 골든곡 앨범 등 두 장의 기념앨범도 함께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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