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봉사 단체 ‘문화 사랑 나누미’가 3월 25일 오후 2시 30분 대구 북구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에서 창립 기념 공연을 가졌다.
가정이나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찾아간 이번 공연에서는 아르스 노바 남성 중창단, 피아노 이남옥(대구예술대 교수), 소프라노 최윤희(영남대 교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으며, 이어 대구예술대 실용무용과(지도 이화석 교수) 현대무용, 져스트 매직(대표 송경성 마술사) 마술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사랑나누미는 “첫 공연에 봉사 출연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 발을 내디딘 문화봉사단체 문화사랑나누미가 앞으로 많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적극적인 문화 나눔을 펼 수 있도록 문화 예술분야에 관심과 능력을 지닌 공연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 011-504-7708 권애실(오틸리아), www.daum.cafe/ culture-share 문화사랑나누미 다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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