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타스음악원(원장 김철회, 음악감독 신호철)이 헨델 서거 250주기를 맞아 헨델의 오라토리오 속 성경여행을 떠난다. 음악원은 헨델이 작곡한 오라토리오 곡 가운데 구약 성경을 주제로 한 솔로몬, 메시아, 삼손 등 7곡으로 성경공부와 함께하는 음악강좌를 마련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총12회 강의로 서울 마포 트리니타스음악원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하나의 오라토리오를 2주에 걸쳐 대본내용, 대본과 성경의 관계, 음악적·극적 처리와 시대 배경 등을 총체적으로 살펴본다.
강의를 맡은 허영한 교수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한국 서양 음악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개강은 4월 6일, 수강료는 10만원.
※문의 02-336-3170, 010-8722-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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