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근 신부(Th. Joseph Feyen·요셉·전주교구 원로사목자)의 사제수품 50주년 금경축 미사가 4월 9일 오전 10시30분 전주 중앙성당에서 봉헌된다.
1931년 벨기에 태생인 배 신부는 1952년 전교협조회(SAM)에 입회, 벨기에 루뱅대학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59년 사제품을 받았다. 1961년 당시 전주교구장 김현배 주교의 요청으로 한국에 입국한 배 신부는 지난 2005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명에 전북도민증과 명예 전주시민증을 차례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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