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전경애(모니카·서울 오금동본당)씨가 4월 15~5월 14일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Humus’를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이미 출간된 바 있는 사진집 ‘광야’시리즈에 이은 명상록이다. 작가는 세상만물이 태어나고 자라며 죽어서 돌아가는 곳인 땅의 모습을 통해 겸손을 배우자고 말한다.
전시 주제인‘Humus’는 라틴어로 땅을 뜻하며 겸손(humilitas)과 인간(human) 등의 어원이기도 하다.
4월 17일 오후 7시에는 오프닝 행사를 마련해 영상 감상과 사진집 ‘Hummus’ 출판기념회, 사인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집에는 흑백사진과 칼라사진 80여 점이 수록돼 있다.
※문의 02-558-7116 아트앤컴퍼니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