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는 한국교회 사상 처음으로 어린이 성물용 캐릭터 꼬마 아름이 '벨리노(Bellino)' 를 개발했다. 출판사는 이와 함께 어린이성물의 타이틀을 '으뜸사랑' 으로 결정해 가톨릭 문화 상품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여건을 강화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성물 캐릭터 '벨리노(Bellino)' 는 '꼬마 아름이' 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일곱 살짜리 사내아이를 형상화해 미운 일곱 살에 걸맞는 전형적인 개구쟁이, 장난꾸러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디자인화 작업이 마무리된 것은 열심히 뛰어노는 모습, 미사드리는 모습, 하늘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소리치는 모습과 잠자는 모습 등 4가지로 앞으로 다양한 모습과 상황의 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타이틀 '으뜸 사랑' 은 그리스도교의 으뜸 계명은 사랑이며 사랑 중에서도 으뜸은 주님의 사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계란색 바탕에 초록과 빨간색의 수기 글씨를 디자인화했다.
타이틀 '으뜸 사랑' 과 캐릭터 '벨리노' 는 주로 어린이 성물과 팬시용품에 사용되게 되는데 가톨릭출판사는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성물과 팬시용품들을 꾸준히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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