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양 호계동본당(주임=최경환 신부) 새 성전 봉헌식이 5월 5일 오전10시 30분, 최덕기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10여 명의 교구사제와 10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봉헌식을 거행한 호계동성당은 지난 2년간에 걸쳐 지하2층 지상 3층, 연건평 1477평으로 건립됐으며 대성당과 소성당, 강당, 교리실, 사제관, 수녀원, 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다.
총 43억여 원을 투입, 이날 새성전 봉헌식을 갖게 된 호계동본당은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 본당신부와 신자들이 헌신적인 노력봉사를 해 왔던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수원교구 서둔동본당(주임=방효익 신부)도 5월 9일 오후 4시 본당 설정 30주년을 맞아 최덕기주교 주례로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성당증축 10여년 만에 봉헌식을 갖게 된 서둔동성당은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립됐으며 강당 및 교리실, 대성당, 사제관, 사무실 등 총756평의 건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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