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작은 본당공동체가 모두 하나되어 일궈낸 결실을 확인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대구대교구 신녕본당(주임=이경수 신부)은 9월 2일 오후 2시 경북 영천시 신녕면 화성2리 836-1현지에서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새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또 이날 120명의 신자들이 주님의 일꾼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견진성사를 받아 본당공동체의 기쁨을 더했다.
1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 3월 완공한 새성당은 대지 1286평, 총건축면적 3213평에 2층 규모로 성당, 종탑, 사제관, 교리실, 회합실을 갖추고 있다. 성당 내부에 아늑한 조명을 이루는 스테인드 글라스는 복현본당 주임 김도율 신부가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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