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사업회(포콜라레 운동)소속 청년 단체인 「새 젊은이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아프리카 사업 「프로젝트 아프리카」를 위한 콘서트를 연다.
9월 22일 혜화동 동성고등학교에서 오후 4시와 7시, 2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새 젊은이 운동」소속 청년들의 노래와 연극 등으로 펼쳐지며,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카메룬의 폰주메토 마을 보건소와 젊은이들의 직업 양성학교 건설비로 쓰이게 된다.
「프로젝트 아프리카」는 1964년 카메룬 중서부에 위치한 폰템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98%의 유아사망률을 보이며 죽어가던 원시 마을 폰템이 전 세계 포콜라레 젊은이들의 도움으로 현대적인 시설을 자랑하는 학교와 정비소, 목공소, 성당 등을 갖춘 마을로 변화시킨 사업. 「새 젊은이 운동」의 젊은이들은 이 지역과 똑같은 상황의 폰주메토에서 「폰템의 기적」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프로젝트 아프리카」를 전개하게 됐다.
새 젊은이 운동은 세계적으로 10만명의 회원을 갖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로마 대희년 청소년대회를 계기로 뜻을 함께 한 젊은이들이 모여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11월과 올해 4월 두 번에 걸쳐 콘서트와 일일찻집 등을 열어왔다.
※문의=(02)232-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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