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날개」새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고,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생활성가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교구 이철(도림동본당 보좌)신부와 이용현(갈현동본당 보좌)신부가 세번째 앨범을 내놓았다. 지난 99년부터 생활성가 듀엣 「사랑의 날개」 활동을 시작, 매년 새로운 음반을 출시해온 이들이 이번엔 16곡의 자작곡을 선보인다.
「사랑의 날개」「희망의 선물」「축복」등이 담긴 이번 음반의 특징은 대중적인 노래분위기와 성서적인 메시지가 조화를 이뤄 청소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안하게 따라 부를 수 있다는 것. 또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전문 음악인과 성가대 단원 등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음반작업을 해나갈 계획이라는 두 신부는 『생활성가는 복음적인 메시지 때문에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 있는 음악』이라면서 『생활성가에 대한 선입견과 인식전환만 따라준다면 교회 안에서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이용현 신부는 가톨릭대 생활성가단인 낙산중창단 멤버로 활동하면서 지난 97년 「코이노니아」앨범을 발표했으며, 「노래나무」「처음과 같이」등을 냈다. 현재 이철 신부는 생활성가 인터넷방송 CJ(사이버자키)로 활동하고 있다.
새음반은 전국 성바오로딸 서원과 「사랑의 날개」홈페이지(http://org.catholic.or. kr/wol) 통신판매로 구입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기금으로 사용된다. (CD 1만원/ 테이프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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