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정아(세실리아·대구 계산동본당)씨가 9월 24일 오후 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연주홀에서 귀국 첫독창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에서 이씨는 푸치니, 롯시니의 오페라 아리아와 슈베르트, 브람스의 「행복」, 「마왕」, 「소녀의 노래」, 「영원한 사 랑」등 감미로운 가곡들을 선보인다.
이씨는 지난 97년 이탈리아 밀라노 오페라 「라보엠」에서 주연 미미역을 맡는 등 이탈리아, 독일 내 여러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서정적이고 맑은 음색이 특징적이다.
영남대 성악과를 졸업한 이정아씨는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오페라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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