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종교문제를 짚어보는 한-독 공동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강대학교(총장=이한택 신부) 독일 가톨릭사회과학연구소(소장=안톤 라우셔 교수) 공동 주최로 10월15~18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리는 제3회 한-독 학술대회가 그것.
「공동성장의 문제에 직면한 분단 국가」주제의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교회와 종교단체의 기여」문제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어서 대북지원 사업과 관련, 한국가톨릭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클 전망이다.
이 부분에서는 라이프치히 대학교 역사연구소 볼프강 티쉬너박사, 가톨릭사회과학연구소장 안톤 라우셔 박사와 함께 한국에서는 최기복 신부(전 인천가대 총장) 류경촌 신부(가톨릭대학교) 등이 발표와 토론에 참석한다. 유럽연합 한국대표 단장 헤스케 박사의 「유럽연합의 대북정책」을 기조연설로 맡았으며 「통일의 정치적 차원」「경제정책의 과제와 문제들」「사회적 질서의 구조 요소들」등이 소 주제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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