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박찬희(수산나·46·수원교구 분당 마태오본당)씨가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내 1층에 위치한 평화화랑 제2전시실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20여점을 출품하는 박씨는 전세계 성인들을 비롯해 김대건 신부, 최양업 신부 등이 남긴 주옥같은 성구들을 담았다. 궁체인 진흘림체로 쓴 이번 작품들은 세로가 아닌 가로쓰기로 쓰여져 색다른 맛을 전해준다.
지난해 메주고리예와 평화화랑에서 두차례 전시를 열었던 박씨는 산돌 조용선 선생의 제자로 갈물회원, 묵향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02)727-2336 평화화랑 제2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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