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여성합창단(단장=정월옥, 지도=김종헌 신부)은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0월 24일 오후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자선음악회를 갖는다.
대구가톨릭여성합창단은 이번 음악회에서 노석동씨가 지휘하는 가운데 카치니, 구노의 「아베마리아」, 「유빌라떼 데오」, 「장안사」등 성가와 주옥같은 가곡들을 들려준다. 또 소프라노 이혜선(서울가톨릭대교수)씨와 테너 박영식(대구산업정보대교수)씨가 특별출연해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연출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재소자와 결핵요양원 환자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지난 89년 창단된 대구가톨릭여성합창단은 그간 여러 자선음악회를 비롯해 교구 내 행사에서 전례를 봉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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