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천주교구 소속 고양(44세)신부 일행이 10월 22일 오전 10시 부산교구장 정명조 주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 목적은 한국교회의 발전된 모습을 보고 배우기 위함이다.
고양신부는 북경신부로서는 최초로 영국에 유학하여, 1989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들 방문단은 지난 10월 21일 부산에 도착하여 소년의집과 분도 수녀원을 둘러본 뒤 22일에는 부산교구장을 방문한 다음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 사회사목국을 방문, 오후에는 대구로 출발, 예수성심시녀회에서 묵었다.
23일 대구교구청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거창 나환자촌과 산청 성심인애원에서 지냈다.
24일에는 장성 프란치스꼬의 집에서 함께 지낸 뒤 25일에는 서울 작은형제회에서 보내고 26일은 명동성당과 라자로마을 등을 둘러본 뒤 27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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