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 세계 주교대의원회의 제10차 정기총회가 10월 27일 오전 10시30분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집전한 폐막미사로 막을 내렸다.
「세상의 희망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종인 주교」를 주제로 한달 동안 진행된 총회의 폐막 미사에서 교황은 『새 천년의 여명에서 주교의 이상은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강조했다.
총회는 이에 앞서 26일 지난 한 달간의 논의 내용을 집약한 최종 담화문을 발표했으며 총 67개항으로 구성된 건의서를 교황에게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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