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목이 절실히 요청되는 가운데 부모의 신앙재교육과 자녀의 첫 영성체를 올바르게 준비하도록 돕는 가정교리 세미나가 마련된다.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회장=박승애 수녀)가 가정의 재복음화를 위해 11월 20일 오후2시부터 서울 정동 프란치스꼬교육회관 지하성당에서 가정교리 세미나 「살아계신 하느님을 만나러」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가정교리를 이끌어갈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그간 일선본당에서 실시돼왔던 가정교리를 한국교회 실정에 맞게 새롭게 개편, 변화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가정교리는 1991년 인보성체수도회가 한국교회에 도입, 첫 영성체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신앙재교육에 큰 도움을 주는 실천적인 교리로 본당에서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 참가 회비는 1만원, 신청마감은 11월 15일까지다.
※문의=(02)775-7539(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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