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운영위원회는 10월 24일 오후2시 「제5회 대구가톨릭사회복지대상」시상식을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강당에서 개최했다.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거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사회복지대상 서정길 대주교상을 받은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이경식(바오로)박사는 『더욱 분발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데 전력하겠다』며 『상금은 중국 선교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상을 수상한 이석순(엘리사벳) 성요셉의 집 원장은 『앞으로도 제 모든 삶을 소외된 할머니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문희 대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남에게 가까이 있다는 것은 남과의 관계 안에 있다는 말이고 그 관계는 결국 사랑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라며 『모든 이가 사랑받는 세상이 되도록 하느님은 우리에게 남을 사랑하라고 명하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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