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함이 많지만 하느님께서 이끌어주시리라 믿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0∼11일 부산 분도 명상의 집에서 열린 한국 가톨릭방송인협회(UNDA KOREA) 전국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홍(베드로·뉴미디어본부 주간)씨는 간단히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 방송인들의 친교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김씨는 『신앙 안에서 일치를 이룰때 교회와 사회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직을 체계화 하고 만남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NDA/OCIC 통합을 앞두고 UNDA 마지막 회장으로 선출된 김씨는 『한국 SIGNIS(시그니스) 출범을 위해 방송인들의 역량을 모으는 한편, 두 기구의 융합으로 다양한 매스컴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가톨릭적인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89년부터 UNDA 회원으로 활동해온 김씨는 25년간 KBS 보도국 기자로 방송현장에서 일해왔으며 현재 뉴미디어본부 주간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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