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장봉훈 주교)는 각 교구 사회복지회(국) 실무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4∼10일까지 홍콩 까리따스 견학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서울을 비롯한 대구 부산 수원 원주 인천 전주 등 7개 교구의 12개 기관에서 18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홍콩 까리따스(총재=러르다 신부)의 활동상을 접하고 다양한 분야별 복지사업시설을 견학했다.
사회복지 실무자 해외 견학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 기간동안 참가자들은 홍콩 까리따스가 운영하는 장애인 서비스센터, 노인복지센터, 노동개발사업 등 모범 복지사업 현장과 까리따스 지역공동체센터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위원회 국제담당 이상준(알렉산데르)씨는 『10%의 신자 비율에도 불구하고 까리따스의 정신을 잘 이해하고 활동에 자부심을 지니고 있는 홍콩 까리따스 종사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종사자를 가장 큰 자산으로 여기는 홍콩 까리따스의 역동성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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