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산수동본당(주임=문병구 신부) 새성당 봉헌식이 11월 10일 오전 10시30분 성직자, 수도자와 신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최창무 대주교는 이날 미사강론에서 『이 성전을 통해 이웃이 우리를 보고 신앙으로 인도될 수 있도록 우리는 하느님의 성전이 돼야 한다』고 치하했다.
새성당은 대지 1,079평에 연건평 650평 규모로 총공사비 19여억원을 들여 건축했으며 특히 성당 전면에 삼위일체를 상징하는 3개의 아치형 창문을 만들었고 지붕은 전통적 고전양식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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