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계본동본당(주임=이승구 신부)은 11월 11일 오전11시 교구장 정진석 대주교 집전으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헌식을 가진 새 성당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대지면적 475.9평, 건축면적 224.6평이며 연면적은 887.58평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이다. 또한 500석 규모 대성당과 사제관, 제의실 등이 들어선 2층 외에 지하에 성체조배실, 교리실, 주차장이 있으며 1층에는 사제관과 사무실, 우리농 판매장, 만남의 방 등이 마련됐다.
본당은 특히 이번 봉헌식을 앞두고 영성강좌, 합동결혼식, 음악회, 먹거리 잔치 등 다채로운 기념 행사들을 마련했으며, 40일 선교 운동을 전개했고 소공동체 활성화와 영성생활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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