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본당중고등부사목부(담당=조재연 신부)는 청소년들이 매일 복음을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책자인 「주님 맛들이기」를 출간했다.
본당중고등부사목부는 청소년들이 성서말씀에 보다 친근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매년 이 책자를 펴내고 있다. 이 책 「주님 맛들이기」에는 매일의 독서, 복음과 함께 전례력에 따른 전례시기 및 기념, 축일이 명시돼 있다.
또 복음말씀을 청소년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해 놓고 매일 한 가지씩 질문이나 묵상거리를 제시해 직접 써보게 하는 등 성서를 보다 깊이 있게 묵상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의 기호 또한 고려해 책장을 넘기면 움직이는 만화를 수록하고 핵심적인 성서구절을 영어로 표기해 놓았다.
이 책은 1권(2002년 2월~7월), 2권(2002년 8월~2003년 1월)이 시기별로 구분돼 두 권이 한 세트이며 세트당 5000원에 판매한다. 본당중고등부사목부는 주문수량만 제작할 예정으로 6일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문의=(02)763-7967 본당중고등부사목부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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