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초·중등부로 구성된 「상지의 좌」꾸리아(단장=양상환, 영적지도=김영곤 신부)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꼬미시움으로 승격됐다.
11월 18일 가톨릭문화회관에서 초 중 고등학생 레지오 단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07차 월례회의에서 꼬미시움으로 승격된 「상지의 좌」꼬미시움은 1969년 8월 5일 대전 대흥동성당에서 시작, 금년으로 32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45개 쁘레시디움과 500여명의 행동단원이 성모님의 군대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양상환 꼬미시움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32년 전에 뿌린 하나의 작은 씨앗에 비하면 실로 놀라운 발전』이라면서 『2002년도 교구 사목지표 실천사항 중 하나인 「청소년·사회 복음화」에 맞추어 하나씩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상지의 좌 꼬미시움은 각 본당 청년 레지오 마리애까지 지도하며, 청소년 신앙대회와 타 단체와 합동으로 하천청소 등 대대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구 봉산동본당(주임=박민균 신부)은 본당 차원으로서는 첫 소년 꾸리아 설립을 앞두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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