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문학과 음악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쳐 보인 「제1회 전국 고교생 문화제」가 대구 가톨릭대 하양캠퍼스에서 열렸다.
「하나됨을 위하여」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문화제는 11월 10일 백일장과 17일 댄스, 가요 부문의 열띤 무대로 장식됐다.
특히 17일에 펼쳐진 댄스, 가요부문 본선 무대에서는 예선을 거친 12팀이 열정적인 율동과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에는 대구가대 그룹사운드 「soul」의 공연과 인기가수 이기찬, 에즈원, 조이락, YADA가 출연해 무대를 한층 빛나게 하였다.
또한 「내가 대학생이 된다면」이란 제목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희망해 볼 수 있는 비디오 인터뷰가 상영되었다.
문학부문에서는 시·시조, 수필·콩트 두 장르로 나눠 펼쳐져 박미라(옥천고등학교)양과 박보영(포항 유성고등학교)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댄스부문에서는 하양 무학고등학교 댄스팀, 가요부문에서는 전향기(울산 여자상업고등학교)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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