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르실리스따들의 재교육을 위한 교본이 나왔다.
마산교구 꾸르실료 지도 강윤철 신부(사목국장)가 꾸르실리스따들의 신앙쇄신을 위해 「성장 꾸르실료 교본」을 엮었다.
11차례 실시한 「성장 꾸르실료」(post cursillo program)교육의 경험과 교육방안들이 소개되고 있는 이 책에는 봉사자 유의사항, 참회예절, 분단 토론과 발표, 예수님께 드리는 편지 등의 교육 프로그램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꾸르실리스따와 사제직, 말씀과 기도 중심의 생활 등을 주제로 한 강의록을 부록으로 실어 꾸르실리스따의 정체성과 삶의 자세를 환기시키고 있다.
마산교구장 박정일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꾸르실료 운동이 교회 발전과 쇄신에 중추적 역할을 해 왔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꾸르실리스따들이 꾸르실료의 정신에 따라 살아가고, 내적 성숙을 위해 노력해주길』당부했다.
강신부는 발간사에서 『꾸르실리스따들이 이 책을 통해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고 참 신앙인으로서 나눔과 증거의 삶을 다시 한번 다짐하길』소망했다.
올해 32주년을 맞은 마산교구 꾸르실료는 그간 151차의 꾸르실료를 통해 총 7300여명의 꾸르실리스따를 배출했으며 신자들의 내적성숙과 교구발전에 한몫하고 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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