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주제인 역사신학을 소개한다. 최대한 많은 신학자들의 사상을 담기 위해 애썼다.
「그리스도교 사상의 흐름」이라는 부제가 암시하듯 저자는 그리스도교 역사상 등장한 수많은 사상적 흐름을 통시적, 횡시적으로 엮어 논술함으로써 전문적인 신학도 뿐만 아니라 신학적 소양을 함양하려는 평신도들에게도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
접근 방식은 현안에 대한 개괄적 상황 묘사에서 시작해 각 장의 사례 연구를 통해 선별된 주요 현안에 관한 구체적 묘사로 완성된다. 이러한 구성은 신학 발전에 관한 전체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신학의 역사」그리스도교 사상사를 크게 네 시기로 구분해 그것이 각 장의 내용이 되도록 구성됐다. 즉 교부 시대, 중세와 르네상스, 종교개혁과 개혁 후기, 그리고 근대 등 4시기로 구분하고 각 장별로 해당 시대에 대한 개관과 사례 연구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서술된다.
<소기천, 이달, 임건, 최춘혁 옮김/知와 사랑/576쪽/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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