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기에 접어든 것은 축하할 일인가. 대인 관계와 내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나는 이제 어디로 가는가. 이 책은 인생의 황혼기를 충만히 누리고 싶어하는 50대 이상의 여성들을 위한 생활 지침서이다. 황혼기에 접어든 여성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어가는 건강, 늙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죽음에 대한 공포 등으로 인해 과거보다 더 많이 울고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 대해 쉽게 연민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황혼기의 여러 문제들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각 장마다 적절한 시편 구절을 소개해 그 의미를 묵상하고 인생을 제대로 향유하기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실천 과제를 제시해 자신을 깊이 인식하고 좀더 성숙한 여성이 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네가지 주제의 선택은 저자가 상담하면서 만났던 여성들의 문제를 바탕으로 이뤄짐으로써 더욱 생동감을 갖는다.
<바오로딸/232쪽/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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