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우간다에 잠복해 있던 「국민 보호군」에 의해 수단인 신부가 피살됐다. 현재 우간다는 교회 사목자들이 폭동 과정에서 살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바티칸 선교통신 피데스는 『반란군이 11월 24일 북우간다로부터 오는 피터 오보르 신부를 포함한 민간인이 타고 있던 소형 트럭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토리트 교구의 관계자는 『오보르 신부가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열리는 세미나를 마치고 수단으로 돌아오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오보르 신부는 우간다에서 살해당한 수단의 3번째 신부이며 그의 시신은 자신이 사목했던 수단 토리트교구 니무르 성당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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