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국제사회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무용한 죽음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황은 12월 5일 일반 알현에서 "중동 땅을 피로 물들이고 있는 폭력 사태의 희생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다시 한번 "폭력은 갈등을 해결할 수 없으며 오직 더욱 심화시킬 뿐"이라고 우려했다.
교황은 특히 국제사회가 더욱 큰 용기와 결단력을 갖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이 이 무용한 죽음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도록 도움을 주라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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